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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로그

몬나니삼형제(상추, 배추, 바질) 생장일기

생활원예 수업에서 상추와 배추, 바질 모종을 얻어왔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키우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야지. 첫째 날, 9월 4일 집에 늦은 시간에 돌아왔더니 낮에 받은 모종들이 다 축 처져있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지만 후다닥 아이들을 화분에 심어주었다. 화분 맨 밑엔 망을 하나 깔아서 흙이 빠져 나가는 걸 막았던 것 같은데 마땅히 깔 것이 보이지 않아 차를 우릴 때 쓰는 티백을 화분 바닥 크기만큼 잘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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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ebuch [독일 교환학생] 몽혼 2018. 04. 28. 얼마 전 낮잠을 자다 꿈을 꾸었다. 괴팅엔으로 돌아가 새로운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고, 옥상 난간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나를 위한 파티도 열렸다. 꿈과 현실의 어렴풋한 경계에서 모든 게 헷갈리기 시작할 때, 괴팅엔 쪽이 현실이길 바랐다. 교환학기가 꿈 같을 거라 했는데, 정말 꿈이 되어버렸다. 더보기
  • Tagebuch [독일 교환학생] 어느덧 일상이 된 2017. 12. 07. 비자 카드를 수령하러 가야했던 11월 30일, 그 많은 알람을 모두 다 놓치고 그만 시청에 가지 못했다. 눈을 뜨자 마자 불안감이 엄습했고, 역시나 시간은 테어민 시간을 훌쩍 지나 있었다. 부랴부랴 담당자인 Ms. Noll의 메일 주소를 찾아 사과와 함께 재방문 일정을 문의했다. 다행히도 Ms. Noll은 일주일 뒤인 7일 목요일로 시간을 조정해주었다. 간만에 또 맑은 하늘을 마주했다. 일찍 일어난 덕에 채 내려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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