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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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하느라 오늘은 웨이트 패스하고 유산소만 🏃🏻
1.8km 뛰고 1.1km 걸었다. 노캔 에어팟 끼고 유튜브 보면서 걸으니까 멀미 난다.
2023.05.24 -
오늘은 클라이밍 🧗🏻
볼기짝 부상 🍑 안간힘... 궁리... 이게 절벽이면 포기하겠냐구ㅠ 서핑 같이 하는 단님이 스키/스노보드 동호회 사람들과 비시즌이라 클라이밍 간다며 번개에 초대해주셨다 😆 분당 락트리 다녀왔는데 아주 넓고 문제도 많아서 좋았다 ㅎㅎ 벽도 다양하구! 보라색 도전하다가 허벅지를 싹 쓸렸는데 🥲 오늘 하루 내내 기운 없다가 저녁에 갑자기 도파민 폭발해서 다쳤지만 기분은 좋다! + 오늘 자전거도 30분 탔다. 오가는 길 자전거로 다녔다 🚴🏻🚴🏻🚴🏻 허쉬 무가당 파우더랑 알룰로스 조합 최고다 진짜 초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모조리 잠재울 수 있다 흐흐 두유나 아몬드유에 넣어서 갈갈 해먹으면 칼로리도 낮고 거기에 단백질 파우더 더해서 먹어도 되고 ㅎㅎㅎ 내일은 고구마 파티 해야지 😆
2023.05.10 -
탄천 3km 러닝 & 2.1km 걷기
어제 저녁에 개미랑 뛰려다 더랍스터 보고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오늘로 다시 약속을 잡았다 ㅎㅎ 오늘은 내 페이스로 뛸 수 있게 개미가 배려해줘서 내가 앞에 뛰고 개미가 뒤에서 내 속도에 맞춰 뛰었다. 2.5km 정도 달렸을 때 갈비뼈 쪽 통증이 훅 오는 바람에 마지막은 파워워킹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번에도 달리다가 아팠는데 🥲 몸에 열 난 김에 좀 더 걷다가 귀가~~
2023.04.23 -
탄천 러닝 4.4km & 걷기 3.5km
센터 가든 밖에서든 오늘 유산소 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개미에게서 저녁에 뭐하냐고 연락이 와서 같이 뛰었다!1.4km 러닝 + 1.4km 걷기 + 3km 러닝 + 2.1km 걷기개미가 워낙 날래고 잘 뛰어서 쫓아가느라 애를 썼다.개미랑 조금씩 격차가 나면 힘내서 속도 맞추고 또 나면 더 달리고 했는데 나중에 기록 보니 실제로 속도가 빨라진 게 맞았다 ㅋㅋㅋㅋ자주 뛰어서 옛날처럼 6‘00“까지 속도 줄여보자 🏃🏻나는 퀄리티 구리게 뛰어도 시간만 채우면 달성한 게 되는 목표보다, 열심히 하면 빨리 끝낼 수 있는 방식이 좋아서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아닌 거리를 목표로 잡고 뛰었는데개미는 정반대의 이유로 시간을 목표로 잡고 뛴다고 한다. ㅋㅋㅋㅋ 사람이 동기 부여를 하고 목표를 여기는 방식이 이렇게 다르다니B..
2023.04.16 -
I'll kick your ass!
10월 무에타이 결산 10/5 니킥 배움 10/7 니킥 연습 10/13 니킥 다듬기 축발 꽁지발 + 무릎 펴기 킥발 에둘러 나가지 말고 일자로 곧게 나가기 허리랑 골반 쭉 내밀기 손 내려찍고 나서 팔 풀어버리지 않기 준비 자세로 바로 돌아오기 미들킥 힘이 있어야 휘청거리지 않고 왼발 미들킥 축발이 잘 버틴다. 미트 오늘 미트는 체력이 좀 덜 달렸다. 보통 힘이 떨어져서 주먹이 덜 나가거나 발차기가 느려지면 관장님이 적당한 선에서 마쳐주시는데 오늘은 먼저 포기 안 했다. 타바타 소도구 타바타를 했다. 똑같은 루틴인데도 할 때마다 힘든 정도가 다른 거 보면 그날의 컨디션이 체력에 주는 영향이 큰 것 같다. 덤벨이 유난히 힘들었다. 10/15 바디샷(리버샷) 바디샷 칠 때 허리 확확 꺾기 중요 특히 우좌좌 칠..
2021.10.30 -
원투슥빵
9월 무에타이 결산 아침이면 몰라도(🤥) 퇴근하고 저녁에 운동을 갈 여유가 없었다. 2주 홀딩 + 추석 연휴 + 1.5주 자체 휴강을 했다. 가까스로 28일 하루는 체육관 출석 도장 찍었다. 오랜만에 미트를 쳤더니 체력이 다시 바닥을 친 게 여실히 느껴졌다. 갑자기 원투슥빵이 나왔는데 배운 건지 아닌지 가물가물했다. 배웠다 치고 어찌저찌 했다. 😙
2021.10.08 -
운태기
8월 무에타이 결산 8/20 오른 다리부터 딥-하이 할 때 마지막 디딤발 바깥 방향으로 잘 빼놓기 8/26 맨몸 서킷 트레이닝 3세트 9' 18" 덥고 습하고 비도 자주 오고... 여러모로 운동하러 가기 고약한 8월이었다. 7월 운동 결산은 세상 열심히 써놓고 8월에 이렇게 운동 의지 상실하다니. 진도는 딥-하이, 거리 조절 이 정도에서 진행 중이다. 자주 못 가서 진도도 정체. (글을 다 써놓고 보니 조금 속상하다. 운동 간 날에는 정말 열심히 하고 왔는데, 지금의 마음으로 과거의 열의를 희석시켜 버린 것 같네.)
2021.09.06 -
선수가 입으로 내는 슉슉 소리는 허세가 아니다, 전혀.
7월 무에타이 결산 체육관에 간 횟수로 보면 의외로 선방한 7월! 지금까지 다니면서 한 달 동안 무에타이 하러 체육관에 간 날이 9일이 넘는 달은 처음 등록해서 의지가 불타던 그때뿐이었는데, 이번에 공동 1위 추가했다! 심지어 상순에 생리 시작하면서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일주일은 쉬었는데도. 다이어리 먼슬리에다 운동하러 체육관에 간 날 스티커를 붙였다. 작년부터 이렇게 해오고 있는데 한눈에 빈도가 딱 보이니까 좋다. 스스로한테 '참 잘했어요' 칭찬 스티커 붙여주는 기분도 들고 👍 이번 달에 배운 건 딥 딥 뛰어들어와 (딥을 연달아서) 딥 배운 이후로 미트를 칠 때 관장님이 딥을 집중적으로 시키는데, 정말 체력이 빠르게 소진이 된다. 불필요한 동작이 섞여 있고, 무엇보다도 호흡이 관리가 안 되어서 그렇다. ..
2021.07.31 -
식집사에게 재택근무란? / 매일 하늘 보는 재미에 사는 요즘 - 7월 중순
2021. 07. 11. 주말인데 일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 꿈에도 나왔다. 하루 종일 타라 웨스트오버의 『배움의 발견』을 읽었다.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 같다. 시대적 배경이 전혀 현대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시대가 드러나는 배경이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 숀 오빠의 말과 행동이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그런데 화자인 (과거의) 타라는 그의 언행 자체만을 놓고 보는 게 아니라, 피해를 받고 있는 본인 스스로 친오빠가 행한 폭력의 의도를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하며 옹호한다. 그 생각에 나도 모르게 '그렇긴 하지...' 하고 공감하는 순간 또 깜짝. 2021. 07. 12. 오늘만큼 출근하기 싫은 날이 있었던가... 주간보고 안 쓰고 미루었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썼다. 그래도 오늘 나름 일은 게으르지 않게 했다..
2021.07.21 -
무에타이 딥 훈련
6월 무에타이 결산 딥을 배웠다. 복부를 발 끝으로 타격하는 기술이다. 하이힐 신었을 때처럼 다리는 쭉 펴는데 발끝만 세운 상태로, 밀듯이 차는 게 아니라 타격감 있게 찬다. 스트레이트를 치는 것처럼! 발바닥에서 ball of the foot ← 여기로 때려야 한다. 허리와 배를 펴면서 찼다가, 다시 굽히면서 다리를 회수한다. 튕기는 느낌으로! 펴기만 하면 다리가 맥없이 앞으로 떨어진다. 팍 때리고 당겨오면서 몸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왼팔은 다리가 나갈 때 같이 펴고, 오른손은 얼굴 가드 유지. 딥 잘못 차면 급소 찰 것 같아서 좀 걱정. 딥 + 미들, 딥 + 하이 콤비네이션 연습. 이렇게 연달아 차면 되게 멋있다. deep인 줄 알았는데 teep이라고 한다. 하나배훅 까먹어서 미트를 치다가 얼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