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4회 + 스쿼트 63.14kg

짜부가 된 것 같군 🙄

 

아침엔 솜이불에 파묻혀서 꿀잠 자고 점심 시간에 운동 후다닥 다녀왔다.

왠지 기분이 좀 처지고 힘이 없었지만 스쿼트 하면서 원판 꽂다 보니까 또 욕심은 욕심대로 났다.

무게 보니까 신체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오늘의 운동 루틴

턱걸이 4회, 4회

턱걸이 노랑밴드(-7.5kg) 7회, 8회, 6회, 10회, 5회

(한 달도 안 된 9월 2일에 노란 밴드 처음 하면서 1회, 2회 했는데 어느덧 10회도 된다니!)

 

라잉 레그 컬 15kg 10회 2세트

라잉 레그 컬 20kg 10회

 

스쿼트 20kg 10회

스쿼트 20kg + 20lb 10회

스쿼트 20kg + 40lb 10회

스쿼트 30kg + 40lb 5회

스쿼트 35kg + 40lb (= 53.14kg) 5회

스쿼트 40kg + 40lb (= 58.14kg) 3회

스쿼트 45kg + 40lb (= 63.14kg) 1회

 

 

그리하여 오늘의 운동 결산

 

오늘 먹은 것들

탄수화물,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만 높은 음식은 거의 1시간이면 소화가 다 되어버린다고 한다. 배가 빨리 꺼진다는 뜻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운동 가기 한 시간 전에 먹으면 운동할 땐 속이 편한 상태로 할 수 있다는 거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 마셨다.

 

운동은 가벼운 몸으로 하고, 끝나고 돌아와서 일하면서 먹었다.

 

점심 늦게 먹어서 저녁에 배 많이 안 고플 줄 알았는데 웬걸 진짜 너무 맛있게 뚝딱 먹었다.

 

before & after

 

부족한 단백질 채우기 위해 느즈막이 한 잔 더 🥛

 

 

주말에 개미랑 같이 헬스장에 일일권 끊어서 웨이트 하러 가기로 했다 💪💪 맨날 혼자 운동하다가 친구랑 같이 하는 건 처음이라 완전 기대된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