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십일, 새해 다짐 중에 심신 단련은 잘 하고 있으니까
잠이 보약 📌 이번 달 목표 12:30까지는 침대에 눕기 스마트폰 충전기는 침대에서 퇴출 열두 시 반까진 침대에 눕겠다고 한 이유는 늦어도 한 시에는 잠에 들기 위해서였다. '늦어도 한 시에는 잠자기'라고 하지 않고 '열두 시 반까진 침대에 눕기'라고 한 건 금기를 정하는 대신 환경을 만드는 쪽이 훨씬 성공률을 높이기 때문이었다. 아침 여덟 시 반에 전화 영어 벨이 울리니까 삼십 분 전에 일어난다고 치면 딱 적절한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충전기를 침대에서 퇴출한 것도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이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잠들기가 아쉬우니까 잠드는 순간까지도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습관이 생겼다. 유튜브 영상 중에 조곤조곤 말하는 걸 틀어놓는다든가, 팟캐스트에 잠자기 타이머를 걸어놓고 재생해놓는다든가..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