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대마도의 남북을 잇는 만제키바시 (만관교 / Manzekibashi)

2016. 8. 23. 16:41해외여행/2016 대마도 가족여행

만제키바시 (만관교 / Manzekibashi)

 

 

 

이튿날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를 떠나 북쪽으로 올라왔다. 만관교를 기준으로 북대마도와 남대마도를 나눈다. 이 아래의 만제키세토 운하는 러일전쟁 때 해군함대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굴삭한 것이라 한다.

 

 

 

햇볕도 그리 강하지 않고 바람이 솔솔 불어 시원했던 날!

 

 

채환이는 정말 카메라 앞에만 서면 표정이 잔뜩 경직되어 버린다. ㅋㅋㅋㅋ

 

버스에선 가이드가 잠시도 쉬지 않고 대마도의 역사나 일본의 풍습에 대해 설명을 했다. 처음엔 수업 듣는 느낌으려 열심히 경청했는데, 역시나 수업 듣는 느낌으로 꾸벅 꾸벅 졸다 잠들었다.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잤는지 차가 출발만 했다 하면 잠에 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