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는 처음이고요 운동은 반년 만입니다
드디어 나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발동시켜보았다!! 아침 일찍 기상하는 게 1차 난관, 운동하러 가는 게 2차 난관인데, 1차는 독일어 쌤과의 약속으로 어떻게 잘 해왔으니까, PT쌤과의 약속으로 2차도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오늘은 성공 💯 가는 길 오는 길 탄천 따라 자전거를 탔다. 걸어가기엔 좀 귀찮은 거리라 자전거를 타니 딱 좋았는데, 지난 번엔 도로로 갔다가 사거리마다 신호 대기가 너무 길었어서 이번엔 좀 돌아가더라도 탄천 쪽으로 갔다. 초록초록 파랑파랑 하고 신호등도 없어서 훨씬 쾌적했다! 분당 왔는데 탄천 누려야지~~ 너무 간만에 몸을 쓰는 거라 체력이 바닥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선생님이 다이어트를 종용하는 분이 아니라서 좋았다. 인바디도 내가 궁금해서 재겠다고 했..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