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배근 둔근둔근

아침에 알람 맞춰놨는데 잠을 못 이겼다. 저녁에 수영이랑 웨이트 중에 고민하다가 웨이트를 골랐다. 대표님(나는 관장님이라고 불러왔는데 트쌤들은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듯...?)이 "오늘은 저녁에 오셨네요?"라고 인사를 해주셨다. 알은체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 기뻤다.

 

폼롤러

 

턱걸이 9개 4개 3개
: (숄더패킹 신경 쓰고 양 어깨 균형 맞추려고 하면서 하니까 개 어렵다 ㅠㅠ)

 

밴드 걸고 점프 뛰어서 천천히 내려오기 10회

 

원 암 시티드 로우(왼쪽) 5kg 12회 3세트
: (양 손으로 하는 것과 자세가 달라야 하나 궁금해서 센터에 계시던 한 트쌤께 여쭤봄.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양손으로 할 때와 크게 다를 건 없었는데, 당길 때 상체를 당기는 손 쪽으로 살짝 돌려주고 팔꿈치를 팔에 붙여서 당기면 됐다.)

 

 

케틀벨 12kg 10회 10세트 (세트 간 10초 휴식)

: 트쌤이 쉽지 않을 거라 했는데, 쉬...웠....😝 다음번엔 무게 한 단계 올려서 해야지

 

스티프 데드리프트 25kg 10회 3세트
스티프 데드리프트 30kg 10회 3세트 (PR 🎉️🎉️🎉️🎉️🎉️🎉️)

 

파워 레그 프레스 90lb 10회 3세트

 

스쿼트 37kg 8회 2세트
: (2세트차에 자세 무너짐. 올라올 때 엉덩이 불균형. 3세트는 무리라 판단하고 빠르게 종료)

 

 

얼굴에 착 붙는 KF-94 마스크를 쓰고 갔더니 숨 쉬기가 몹시 힘들었다. 내일은 가벼운 마스크 쓰고 가야겠다.

저 바벨봉 위에 팔 놓고 굴리니까 전완근 마사지되고 좋았다. 이제 승모근이랑 삼각근 풀어줄 방법만 찾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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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것들 ▼

팟타이 (단백질 31.4g)

점심에 동기 모임이 생겨서 기왕 먹을 거 좋아하는 팟타이 먹었다. 그간 먹는 양이 좀 줄었는지 한 그릇 다 못 먹고 1/4 정도 남겼다.

 

후식으로 아이스 라떼 (단백질 6g)

 

프로넛 카카오 (단백질 10g)

유라라님 인스타 보고 이번 달 랜선 회식비로 프로넛 여러 개 주문했다! 카카오부터 먹어봤는데 일반 도넛처럼 기름지거나 묵직하지 않고 보다 가벼운 빵 느낌이다. 칼로리가 낮아서 빵이나 간식 먹고 싶을 때 딱 좋을 것 같다~!

 

프로넛에 곁들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단백질 0g)

 

저녁으로 키토 김밥 (단백질 12.6g)

 

팟타이 들어가니 탄수화물 비중 폭발하네 ㅎㅎㅎㅎ 오늘은 단백질이 좀 부족한데 걍 뭐 더 안 먹고 여기에서 마무리하겟슴... 내일은 단백질 잘 챙겨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