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은 걷잡을 수 없어
2025. 3. 27. 00:19ㆍ 로그
요즘 러닝/등산 고글 하나 사고 싶어가지구 드릉드릉하고 있는데
또 완전 고글고글한 걸 사자니 아 일상용으로도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음 좋겠다 싶고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는 맹해보이고
오클리 플란타리스 요거 요거 샵 날렵하게 빠지고 디자인도 독특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오빠가 아주 단호하게 이건 아니라고 함
아무 룩에나 못 쓸 디자인인 건 맞는데 그래도 어울리는 것 같구만 왜...
했지만 집 와서 다시 보니까 약간
배트맨 코스튬 같기도 하곸ㅋㅋㅋ

고글을 고글로 쓰겠다는 생각으론 루디 프로젝트 트랠릭스+도 되게 맘에 들었다.
사진은 기본 사이즈고, 트랠릭스+ 슬림도 있는데
나한텐 슬림이 더 잘 어울렸음
가격이 쫌 쎄서 고민해본다

너무나 기야웠던 로우로우 가방
16인치 노트북 넣어야 해서 좀 큰 걸로 이미 하나 샀지만
실물 보니까 쪼매난 것이 아주 탐이 나버려...



그냥 쓰는 김에 더해보는 것
탐난 템은 아니고
리바이스 구경하다가 다리 꼬고 앉은 마네킹 바지가 예뻐서
주워다 입어봤는데
이 어처구니 없는 핏은 뭔지~~
의류/패션잡화는 고민 천만번 하고 결국 안 사는 나지만
카메라 바디 뽕 뽑겠다고 부속품으로 바디값 더 써버린 사람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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