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고모 친해지길 바라 👭
2024. 11. 16. 23:02ㆍ 데일리로그
린이 오빠, 희진 언니, 라엘이, 언니랑 채환이랑 같이
언니 집 앞 공원에 돗자리랑 테이블 들고 나가서
토스트랑 커피도 먹고
늘어져서 누워도 있다가
옆에서 하는 멍랑 운동회에
반려견도 없이 가서 재미나게 놀고 왔다 😆
댕댕이 없는 견생네컷 🐶🐶🐶
탕후루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 지가 언젠데
이제야 처음으로 맛본다!!
라엘이는 손에다 예쁜 꽃그림 그리고 정말 좋아했다 😚
어른들이 하나같이 곯아 떨어져 낮잠을 자는 동안
유일한 어린이는 (또한 한반도를 강타한) 티니핑을 즐겁게 시청했고
(그동안 수줍어하던 라엘이가 티니핑 이야기 물어보니까 갑자기 말이 많아졌다. 역시 덕후의 덕심은 숨길 수 없지...)
라엘이한테 손가락 싸움(?) 게임, 다리찢기 게임, 제로 게임도 알려주고
젓가락 게임은 완패당하고 😂😂😂
장안의 화제인 아파트 게임까지 츄라이했다 핳ㅎㅎ
끝말잇기도 했는데
‘스’라는 꽤 어려운 제시어가 라엘이에게 주어졌는데
라엘이가 ‘스트레스’로 방어를 했다!!
예상치 못한 어휘력에 놀랐다!
라엘이가 엄마 아빠한테 가서
고모 삼촌이랑 재미있게 놀았다고 했다 🥹
조카랑 드디어 친해지다니.. 감격스러워라...
'데일리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용실 도량형 통일 호소의 건 (2) | 2024.12.18 |
---|---|
첫눈 (0) | 2024.11.27 |
티스토리도 하는구나 오블완 챌린지 (0) | 2024.10.30 |
아이폰 배터리 직접 교체하다 망해? 그럼 액정도 주문해 (0) | 2024.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