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핑 스팟별 특징 모음

2024. 11. 7. 16:39심신단련/🏄🏻 Surfing

양양


갯마을: 파도가 빠르게 깨진다. 작은 파도일 때 좋음. (차트의 2배로 들어오는 느낌)

죽도: 삼면이 막혀있어서 바람 영향을 안 받음. 낮에 가도 낫밷. 방파제 따라서 나가면 거의 리프트 급으로 패들하기 편함.

물치: 파도가 느리고 상냥함(← 해변의 모래가 차곡차곡 일정하게 쌓여서 수심이 균일하게 얕아짐) = 롱보드 타기 좋음

설악: 파도가 매콤! 모래가 갑자기 쌓이는 곳이라 수심 변화가 크고, 파도가 빠르고 날카롭게 깨짐. 숏보드 타기 좋음. 파도 작은 날 가기 좋음.

기사문: 수심이 낮음, 파도 힘이 좋아서 숏보드 타기 좋음


파도가 작은 날이라면?
파도가 작으면 파도 방향에 따라 들어오는 스팟이 있고 안 들어오는 스팟이 있음

양양은 설악 동호 기사문 갯마을이 파도 작을때 반응하는 스팟이고 이들 중 하나에는 무조건 파도가 있음


강릉


금진: 파도가 느리게 깨짐. 오픈 비치라 라인업 뚫기가 힘듦

대진: 설악과 비슷. 숏보드 타기 좋음. 파도 1m면 웨팍 m2, 1.2m = m4, 1.5m = t2
단, 북동풍 막는 지형이 없어서 온쇼어일 때 가면 생지옥.
오프 쇼어 / 무풍 / 남풍이고 파고가 1m 정도 찍힐 때 가보는 걸 추천


강릉 대진해변


제주


중문: 대만, 필리핀 쪽 태풍이 만든 파도. 질이 좋음(멀리서 만들어진 파도는 파동이 합쳐지면서 피리어드 길어짐)

이호: 인근 바람이 만든 파도.



부산


다대포: 물치랑 비슷한 이유로 롱보드 타기 좋음. 중문처럼 여기도 대만, 필리핀 태풍이 만든 파도로 피리어드가 김



태안


만리포: 물치랑 비슷한 이유로 롱보드 타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