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여행 조각 모음 (3) - 5월 말 ::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

2022. 7. 5. 02:03데일리로그

예 저는 또 엘베에서 셀카를 찍어 봅니다

 

드뎌!!! 거실에도 커튼을 달았다. 이제 양쪽 아파트 가릴 수 잇서~~

 

운동 후 프로틴!! 득근득근

 

어후 다 까매~~~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개발자 밭이야~~~

 

하며 황급히 발걸음을 재촉하는 나도 까만색... 

 

내V돈V나한테V쓰면서V하고V싶은V거V아직V너무V많아
단어와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합니다ㅏㅏㅏㅏ

 

실행왕 윤주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4 비공식 상영회를 열었다!!!! 미쳤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다 T_T 노란 소파까지...

 

점등식까지 따란 ✨️

 

열심히 빛을 가려보았지만 빔보다 강한 햇빛 어찌하지 못해서.. 해지기 전까지 올망졸망 모여 앉아 모니터로 보다가

 

2화부터 각 잡고 빔 프로젝터로 쏴서 봤다 🙈🙉🙊
사람들하고 같이 보다 보니 알게 된 것이... 내가 의외로 고어한 것을 잘 본다..? 나는 공포물을 못 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요즘 재밌게 본 것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오히려 공포물이 취향일지도...
이런 자리 만들어준 윤듀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드뎌 번호 후배 진용이도 집들이!! 진용이가 인생 첫 파히타를 먹었다. 진용이는 앉은자리에서 아이스크림 두 '통'을 순삭 하는 의외의 식성을 갖고 있었다. 사람들이 통 아이스크림을 몇 번에 걸쳐 나눠 먹는다는 걸 진용이도 불과 얼마 전에 알게 됐다고 한다. 통 아이스크림은 보통 밖에서 남들하고 같이 먹을 일이 없으니까 가족이나 자기 자신이 먹는 방식이 보편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다. 서로가 놀람.... ㅎㅎㅎ 각자가 갖고 있는 남다른 '보편'에 대한 믿음이 또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

 

해 질 무렵 탄천

 

분당은 정말 사람 사는 동네 같아서 보면 볼수록 좋다

 

 

지난번 밥약이 절거웟서서 ^__^
동훈님이 밥약 겸 드라이브 겸 놀러 가도 좋대서 설입에서 라멘 먹구

 

영종도 가서 커피도 마시구!!

 

비가 올락 말락 하는 바깥 경치 구경도 하고

 

또 어딜 갔느냐면

 

자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

낄낄낄 완젼 신났다 냅다 공항 와가지고 여행 갈 사람 마냥 쏘다니구

 

공항에서 크리스피 크림 하나씩 물고 신나게 돌아댕겼다 히히히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길래 누가 오나~~? 하고 기웃기웃하다가 돌아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브로커 출연진이 돌아오는 날이었다구 한다! 오왕... 

 

영종도 간 소기의 목적 달성

 

양현쓰가 초대해 준 바퀴 안 달린 집 🏕
진짜 상반기 중 손에 꼽을 힐링 타임이었다...✨️ 끝없는 음식의 향연에, 바람에, (논알콜) 맥주에, 온갖 디저트에, 불멍까지.. 😌😌😌 캠핑 로망 다 이뤄준 최고의 호스트 🙆🏻‍♀️
양현 오빠가 음식 준비도 다 해와서 손댈 것도 하나도 없구 너무 호사만 누리고 왔다,, 허허헣 나중에 요 멤버로 집에 초대해서 나도 한번 어마무시하게 맛난 걸루다가 대접해야지!!!

 

점심부터 이미 게임 끗~~~~

 

쏘 피쓰풀... 🕊

 

"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얔ㅋㅋㅋㅋ"

(크로플 반죽이었던 것...)
(와중에 BGM 몽환의 숲)

 

🙋🏻‍♀️ "소금이야 오빠?"

🙆🏻‍♂️ "죽염 같다 죽염ㅋㅋㅋㅋㅋ"

 

 

옴뫄나,, 먹기 좋게 수박 다 썰어서 담아온 양현 오빠 😇🙊

진짜 정성 너무 대단하고 고마웠다 😭 

 

"잘자새우~ 🦐🦐🦐🦐🦐" >>> "핰핰핰핰핰핰ㅋㅋㅋㅋㅋ 욕창 생긴댘ㅋㅋㅋㅋ"

 

진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첫 캠핑이엇숨미당 🥰🥰🥰

 

5월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