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견물생심 자극하는 하노버 이케아
2017. 10. 20. 온 마음에 견물생심 가득한 넷이서 모여 하노버 이케아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간만에 벗어나는 괴팅엔이라 비 오는 날인데도 마음이 막 설렜다. 게다가 Semester Ticket을 처음으로 개시하는 날이기도 하니까! Regional 열차는 표를 끊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타서 앉아 있으면 되는 거였다. 혹시나 기차를 놓치더라도 다음 거 타면 되니 아까울 것도 없었다. ICE랑 IC 못 타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의 표다 진짜! 지연이랑 수빈이가 집으로 택배를 붙이다가 기차 출발 시간 아슬아슬하게 역에 도착했다. 지연이가 택배 붙이는데 번거로운 일이 생겨 탈-줄 했다가 다시 줄 서는 바람에 결국 시간이 부족해 택배를 부치지 못하고 들고 왔단다. 엄청 거대한 택배일 줄 알고, ..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