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화상을 입고도 남을 날씨와 그래도 아름다운 우도
우도 꼭 가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던 우도!우도에 가려면 성산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야했다. 주말이라서인지 터미널에 사람이 우글부글했다. 성산과 우도를 오가는 배는 정말 자주 있었다.어른은 인당 2000원!배 삯도 무척 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배를 타보니 10분 밖에 안 걸려서아 이 정도 밖에 안 타는 거면 그리 싼 것도 아니네 싶었다. 빨간 등대, 하얀 등대, 노란 등대......색색의 등대가 다 보였다. 무슨 차 팔러 가는 배인 줄죄 하얀 배만 가득해서 ㅋㅋㅋㅋㅋ 우도항 도착!구름이 좀 꼈지만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다. ㅠㅠ 안에 셔틀버스가 있다는 말에 차를 성산항에 두고 들어갔다.인당 5000원이면 탈 수 있는데 우도를 한 바퀴 돌면서 정류장에 지나는 해당 회사의 버스면 언제든 잡아타도 된다.우도..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