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인제 설악산 기암절벽과 미시령옛길, 엉뚱하게 인제에 있는 울산바위
설악산 기암절벽 만해마을 가는 길에 있던 '합강정'조선시대의 유명한 정자라는데, 지금은 정자에 올라도 딱히 경치가 좋지는 않다.아마 요즘엔 합강정보다 뒤에 있는 인제의 번지점프대가 유명해서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지 않을까 싶다.번지점프를 해 보는 것이 소원 중 하나긴 하지만 날이 흐려서 번지점프는 나중에 하기로! 미시령에 오르기 전 설악산 쪽에 눈길을 끄는 기암절벽이 있었다. 차로 지나면서 급하게 찍은 거라 실제 눈으로 봤을 때의 기이함이 다 담기지 않았는데,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우뚝하고 크고 신기했다! 미시령옛길 네비게이션은 속초로 가는 새 길을 알려줬지만 우리는 미시령옛길을 지나기로 했다.굉장히 구불거려 멀미 나기 쉽상인 곳인데도 채환이는 꿋꿋하게 핸드폰을 봤다.그러다 바깥 경치 좀 보라고, ..
201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