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Kasseler Nacken & BOWLE TO GO ERDBEER
2017. 11. 07. 요즘은 레베에 들어갈 때 꼭 행사 전단지를 챙긴다. 어차피 해먹을 음식 정해놓고 오는 것도 아니라서, 입구에서 전단을 보며 행사상품을 조합해 무슨 메뉴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면 아주 몹시 세상 günstig한 소비가 가능하다! ㅋㅋㅋㅋ 이놈의 행사 때문에 맨날 안 살 걸 산다. 이번에는 밀카(Milka) 초콜릿이었다. 아니 안 그래도 저번 주에 로젠 쪽 테굿(Tegut)에서 행사하는 걸 놓쳐 아쉬워하던 차였는데, 마침 레베에서 0.69유로에 파는 게 아니야! 히히히 개이득! 그래서 네 개나 샀다! 혼자 장 보면 심심하니까 같이 볼 사람 있냐고 단톡방에 올렸는데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근데 레베에 갔더니 애들이 이미 장을 보고 있었다! 으느므시키들~~ 흐흐흐 운 좋게 만난 덕에..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