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마도 이즈하라(対馬 嚴原町) 거리
2016. 08. 08 ~ 09. 대마도 가족 여행 이른 아침에 부산에서 아침을 챙겨 먹고 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다.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하는 배였다. 부산발 이즈하라행 여객선 '오션플라워'를 탔다. 쓰시마섬은 세로로 길쭉한데, 가장 번화했다는 이즈하라는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두 시간 십 분 소요되었다. 이즈하라 항에선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은 것 같았다. 타는 쓰레기가 뭐지... 일반 쓰레기인가 하면서 버리려는데 그 밑에 부가 설명은 재활용 쓰레기들이어서 당황했다. 음식 쓰레기는 그럼 또 왜 같이 버리라는 거지;; ㅋㅋㅋㅋ 쓰시마 섬을 먹여 살리는 게 한국 관광객들이라고 하는데, 화장실을 가 보면 여기가 관광 스팟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라는 말이 있으면 한국인들이 많..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