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날이나 시점을 뜻하는 표현 모음
섣달: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끝 달그믐: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朔(삭)은 '초하루'를, 望(망)은 '보름' 을, 念(념)은 '스무날'을晦(회)는 '그믐' 을 뜻함망간(望間): 보름께망념간(望念間): 음력 보름에서 스무날까지의 사이 보름날 밤은 '십오야'(十五夜)라고도 부른다. 주로 추석날 밤을 그렇게 부른다. 달이 완전하게 차기 때문에 십오야는 완전함을 뜻하기도 한다. 깐깐오월, 미끈유월, 어정칠월, 건들팔월“깐깐 오월, 미끄럼(미끈) 유월, 어정 칠월에 건들 팔월이라.”고 했다. 오월과 팔월까지는 농촌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이다. 오월은 보릿고개의 절정이므로 힘들고 지루하게 지나가니 ‘깐깐하다’고 표현했다. 유월은 깔끄라기가 있는 보리는 타작을 하고 모내기 하는데 너무 바빠서 앞뒤 볼 틈도 없이 미..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