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지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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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경주 중앙시장 짱짱맛 일식 미니펍, 피터팬
2016. 07. 04. 본격적인 경주여행 1일차엔 경주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선 점심은 중앙시장에서 해결하기로. 그중 라멘과 우동 등을 파는 집이 있기에 냉큼 들어갔다. 벽장에 온갖 피규어가 가득했다, 라멘을 먹고 싶었지만, 지금은 안 된다고 해서 야끼우동과 나가사키 짬뽕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시간에 주인아저씨가 까먹으라고 해바라기씨도 주고, 통 아저씨 게임도 주고, 불독 뼈다귀 훔치기 게임도 주셨다. ㅋㅋㅋㅋ 불독이 코 골며 자다가 잘못 건드리면 컹!하고 앞으로 뛰쳐나오는데 와 심장 떨어지는 줄 ㅋㅋㅋ 음식 기다리는 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첨엔 야끼우동이 나왔는데, 우와 진짜 맛남 ㅠㅠ 맵핵찌인 내가 울면서도 기어코 끝까지 다 먹은 야끼우동!! 짱짱맛!!! 핵맵찌인 나도 젓가락 안 ..
2016.08.23 -
#11 경주 중앙야시장
2016. 07. 03. 경주에 도착하니 금세 해가 질 시간이 되었다. 역에서 숙소가 가까워 걸어가는데, 노점상에서 과일을 팔기에 물렁한 자두를 한 바구니 사들고 들어갔다. 그런데 뜻밖의 이득! 숙소 바로 앞이 경주 중앙시장, 게다가 야시장이 열려 있었다. 대략 열다섯 개쯤 되는 점포에서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초밥, 큐브 스테이크, 닭꼬치, 염통 꼬지, 케밥, 튀김, 어묵, 생과일주스, 닭발 등... 염통 꼬지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쫄깃하고 진짜 맛있었다! 곱창처럼 냄새가 나거나 하는 것도 거의 없고! 케밥도 먹었당 ㅎㅎㅎ 닭발도 먹었다. 매운데 맛있었다! 쑥 막걸리는 유니크한데다 값싼 1000원이라기에 냉큼 한 병 사다 마셔봤는데, 아...... 2/3 정도 마시고 남은 건 그냥 버렸다. ㅠㅠ ..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