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새 친구 쯔슈안 / P-Cafe / 셀프 뿌리 염색 / Gregs Tagebuch 북클럽 시작
2017. 10. 30 저번 주 목요일 들었던 Wortschatz 수업에 보니까 나랑 Theater, Sprechen까지 같이 듣는 한 친구가 보였다. 세 번째 보니 낯익어서 내심 반가워서, 수업 끝나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그 친구에게 "Auf Wiedersehen!"하고 인사를 건넸다. 자신에게 한 인사인지 아닌지 몰라 당황하던 그 친구는 내가 웃으며 바라보자 자신에게 인사한 거냐고 되물었다. 응 맞아! 그러자 옆 친구 눈치를 보며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우물쭈물하며 다가와 물었다. 쯔슈안: "너희 저녁에 수업 또 있어?"지수: "응, 지금 바로 있어."쯔슈안: "아… 우리 다음 주 화요일에 이 수업 없는 거 맞지?"지수: "응, 맞아."쯔슈안: "그럼 너희 그날 뭐 계획 있어?나: "아니, 없는데?"쯔..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