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정록쌈밥, 커피플레이스
2016. 07. 04. 배가 슬슬 고파서 교촌마을 입구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피터팬 아저씨가 알려준 커피플레이스를 목적지로 찍고, 택시 아저씨한테 근처 맛집을 물어봤다. 역시 지역 맛집은 택시 아저씨한테 물어보는 게 빠르고 정확하다. 아 그리고, 또 팁 하나 더. 맛집을 검색할 땐 '존나' 혹은 'ㅈㄴ'를 함께 검색하면 광고성 글이 아닌 진짜 진심으로 추천하는 맛집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ㅋㅋㅋ 헤헤헤 거 이름 참 마음에 드는군! 크 반찬 수 보소! 역시 택시 기사님의 추천은 명불허전이다. 인당 10000원이다! 찌개도 두 가지나 나오고, 쌈도 리필해주신다. 데친 쌈이 식감도 부드러워서 좋았다! 여기가 바로 피터팬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카페! 아메리카노도 종류가 두 가지였는데, 한 가지 원두로 가볍..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