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The Selby House(즐거운 나의 집)
2017. 08. 18. 록빈이와 함께 간 대림미술관 전시, 'The Selby House'.이름과도 같이 'Selby' 작가가 미술관 전체(!)를 자신의 집처럼 꾸민 전시였다. 건물 전체를 활용했다는 말은 정말 말 그대로였다.미술관 내부의 벽 페인트 색도 남달랐고,건물 외벽과 유리창에도 그의 일러스트로 가득했다. 심지어 티켓팅하는 곳의 뒷편에 설치된 커튼마저, 그의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다.스탭들 옷차림이나 그들의 역할 설명 또한 센스가 가득했다.전시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것이 셀비인지, 혹은 다른 기획자인지 모르겠지만전시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챙긴 센스가 돋보였다.순회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대림미술관 온라인 회원인 경우에 20% 할인을 받아4800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