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들다전] 백작 캘리그라피 전시회 _ 나의 겨울 이야기 / 동전
2016. 12. 02. 백작 작가님이 캘리그라피에서 워낙 명성이 자자한 사람이다보니, 팔로워하는 많은 캘리그라퍼 중 백작 작가님 밑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 그래서 전시 소식은 시작 훨씬 전부터 꽤나 많이 들었고, 저번 전시의 퀄리티가 꽤 괜찮아보여서 이번 전시는 한 번 가보고도 싶었다. 어차피 헌혈 해서 받은 영화 티켓이 CGV것이라 강남이나 용산까지 가야 했으므로, 기왕이면 전시가 열리는 강남에서 영화를 봤다. 이날 뭐봤더라.... 아, '신비한 동물사전' 봤다. 너무 시간을 딱 맞춰 나와서 지하철 한 대를 아깝게 놓치고 나니 원래 도착하려던 시간보다 5분 늦게 되었다. 평소엔 정말 싫지만, 이럴 때만큼은 영화 시작 전의 10분 광고가 참 고맙다. 어쨌거나 숨을 돌리고 영화는 ..
2016.12.29